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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 청호나이스에 데이터 보호·복구 솔루션 공급

이재운 기자I 2018.05.21 09:43:40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데이터 보호·관리 솔루션 업체 컴볼트코리아는 청호나이스에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데이터 유실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신뢰할 수 있는 백업·복구 솔루션 도입을 검토한 끝에 이를 최종 낙점했다.

청호나이스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가전제품, 매트리스, 에어컨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면서 관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지난 3~4년 사이에 약 2배 증가했다. 현재는 고객 정보 등 핵심적인 데이터가 저장된 일부 서버만 백업을 진행 중으로, 백업하지 않은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 복구가 힘들어 업무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제품은 테이블 단위 백업과 복구 지원 기능, 솔루션의 확장성, 백업 및 복구의 안정성 및 속도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

기존에 사용하던 솔루션이 데이터 백업에 약 15시간 걸린 것에 반해,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4~5시간 만에 백업을 완료하여 백업 속도가 3배 이상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또 복구 시 전체 데이터 복구가 아닌 필요한 데이터만 골라 복구할 수 있어 중단 시간(다운타임)을 최소화했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백업 스케줄 설정, 데이터 복구, 데이터 관리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목동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컴볼트의 우수한 솔루션을 활용하여 기업의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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