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거주 중인 한 시민은 한 매체를 통해 4년 전 옮겨 심은 바나나 나무에서 꽃이 피고 열매까지 맺혔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께 바나나 꽃이 폈지만 추위에 시들었고, 열매가 맺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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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바나나’ 소식에 누리꾼들은 “바나나는 대프리카의 특산물”, “이렇게 대구에서 바나나 재배가 시작되는 건가”, “이쯤되면 대구도 아열대 기후”, “대구산 바나나를 먹게 되는 건가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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