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7일 8.9 전당대회와 관련해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경선 투표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7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19.0%다. 전체 경선 선거인단 33만7375명 중 6만420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으로 29.0%다.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도로 경북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3.6%에 불과했다.
이밖에 서울 16.8%, 부산 18.3%, 대구 19.2%, 경기 16.1%, 경남 18.8%, 대전 18.0%, 광주 18.1%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이번 전대 선거인단은 전국적으로 34만7000여명이다. 9일 전당대회 현장에서 투표하는 대의원 9000여명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전국 252개 투표소에서 이날 사전 투표한다. 사실상 이날 투표에서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이 결정되는 것이지만 결과는 전대 당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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