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서울, '키즈 스테이 쿨' 패키지 선보여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키즈 스테이 쿨(Kids Stay Cool)’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어린이 전용 물품, 어린이 간식, 어린이 전용 핸드북 등이 제공된다. 호텔 직원이 객실에 설치된 통유리창에 다양한 색상의 펜으로 어린이 고객 이름과 방문 감사 문구를 적어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어린이 전용 핸드북에는 한국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와 포시즌스 호텔과 관련한 이야기가 담겨 있고, 지정된 호텔리어에게 도장을 모두 받으면 어린이 고객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불독 인형을 선물로 준다. 어린이 고객 전용 물품은 만 0세-2세, 3세-6세, 7세-9세, 10세-15세 등 총 4개의 등급으로 나눠 제공된다.

경복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은 메인 수영장 이외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수영장, 공기 버블 베드가 있는 바이탈리티 풀이 있다.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암 튜브(Arm Tube)와 수영모가 무료로 제공된다. 어린이 수영장 이용 시간은 오후 7시 30분까지다.

7월 중순부터 운영하는 어린이 라운지(10층)에서는 어린이 고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인 조식을 포함해 38만 5000원(10% 세금 별도)이며 엑스트라 베스 요청 시 추가 비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