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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 없어서 연체?"..우리銀, 통신·관리비 전용 마이너스 통장 출시

최정희 기자I 2015.09.01 10:00:17

계좌이동제 대비 주거래 패키지 3탄
연 최고 5%..최대 100만원 마이너스 통장 제공

(출처: 우리은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리은행은 주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요건 충족시 통신비 및 아파트 관리비 출금 전용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주거래 통신, 관리비 통장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통신비나 관리비처럼 실생활에 필요하지만, 연체가 잦은 지출비용에 대해 자동납부일에 통장 잔액이 부족한 경우 마이너스 통장방식으로 출금해 납부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급여·연금 이체 △아파트 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 △신용·체크카드 결제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는 고객으로 신용카드 1년 이상 보유, 일정 신용등급 이상이라면 소득이나 재직증빙 등의 서류 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만원, 대출 기간은 1년(최장 5년까지 기간연장 가능), 대출금리는 인터넷, 스마트뱅킹으로 신청시 연 5.0%다.

이 상품은 10월 계좌이동제가 대비해 우리은행이 출시한 주거래 패키지 3탄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입출식, 카드, 신용대출 상품인 주거래 패키지를 내놨고, 8월 예적금 결합상품인 주거래 예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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