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2Q 실적 불확실성 해소… 하락폭 줄어

이명철 기자I 2015.07.24 10:37:3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한 기아차(000270)가 불확실성 해소로 하락폭이 줄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기아차 주가는 전일 대비 0.59% 내린 4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4만800원까지 내려갔지만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낙폭이 축소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아차는 올 2분기 매출액 12조44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507억원, 당기순이익 7465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5.5%, 27.1% 감소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6442억원, 당기순이익 7489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하반기 이후에도 어려운 경영 여건이 계속될 전망이지만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정된 품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내실경영을 지속 추진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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