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을 이용하면 본격적인 앱 또는 웹 개발에 앞서, 레이아웃을 제작한 후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서 화면 넘김 등을 직접 손으로 터치하며 테스트할 수 있다.
오븐은 편리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존의 프로토타입 툴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툴의 사용 방법을 새로 익혀야 했지만 오븐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오피스 프로그램 ‘파워포인트’와 유사하면서도 직관적인 UI를 적용했다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양한 구성 요소와 아이콘 팩 제공도 오븐의 특징이다. 오븐은 앱·웹 프로토타입에 필요한 100여개의 구성 요소와 사이즈 및 컬러 변경이 가능한 1200여개의 아이콘 팩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요소들을 직접 조합하거나 편집해 새로운 구성 요소로 만들어 보관할 수도 있으며 간편하게 이미지를 업로드해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만든 프로토타입은 URL로 누구에게나 공유할 수 있고 별도의 암호를 설정해 접근을 제어할 수도 있다. ‘웹 테스트’ 모드를 이용하면 QR코드 또는 단축URL로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각 페이지가 실제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븐은 오븐 공식 홈페이지(https://ovenapp.io) 에서 개인은 물론 업무 용도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븐에서 제작된 결과물은 유출 위험 없이 안전하게 보관된다. 또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의 웹 브라우저가 실행되는 환경이라면 윈도우, 맥OS, 리눅스를 가리지 않고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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