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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디는 14일(현지시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샤오미가 자사의 지분 1.29%를 12억6600만위안(약 2256억원)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메이디가 새로 발행한 5500만주를 주당 23.01위안에 취득했다.
이는 스마트 가전 시장에 뛰어든 샤오미가 가전제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메이디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기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지난해 9월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TV ‘미TV’를 공개한 후 올 5월 기술을 강화한 ‘미 TV2’를 출시했다. 또 TV에 연결해 샤오미의 스마트TV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셋톱박스 ‘Mi 박스’도 공개한 상태다. 최근에는 9일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공기청정기 ‘미(Mi) 에어’를 출시하며 가전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이디 역시 올 3월 스마트홈 전략인 M-Smart를 발표하고 전자상거래 부문을 강화하고 있어 샤오미와 협력이 필요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억5000대의 각종 가전제품을 판매한 메이디는 현재 450만㎡의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전국에 대리점 4000곳 이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메이디는 이번 전략적 제휴에 대해 “이는 중국 내 가전제품 시장에서 온라인 기업과 오프라인 기업의 창의적인 합작을 의미한다”며 “각 영역에서 양사의 시장 우위를 활용해 스마트 가전과 모바일 인터넷 사업의 융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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