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일본 나가사키 취항 1주년을 맞아 23일부터 한 달간 인천~나가사키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4일 국내 LCC 최초로 나가사키를 취항한 진에어는 현재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수, 금, 일요일 주 3회 운항중이다. 진에어의 나가사키 노선은 다른 국내 항공사가 중복 운항하지 않는 단독 노선이다.
이번 1주년 이벤트는 다음 달 24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인천~나가사키 항공권을 예매하고 9~11월에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현지 온천 숙박권과 시마바라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원데이패스(One-day Pass)를 제공한다.
진에어는 또 오는 25일 인천~나가사키 LJ205편에 탑승하는 고객 전원에게 볼펜과 여행 책자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진에어, 열두번째 B737-800기 국제선 투입.."새 디자인 적용"
☞ 진에어, 성수기 맞아 방콕·삿포로·세부 노선 주 3회 증편
☞ 진에어, 부킹닷컴과 제휴..항공권·호텔 예약 '한번에'
☞ 진에어, 내년 국내 LCC 최초 하와이 등 장거리 운항(종합)
☞ [기자수첩]'승승장구' LCC, 내실 다질 때다
☞ 'LCC의 반란' 제주항공, 8년만에 47배 고성장
☞ 한·일 노선 LCC 약진..업체간 경쟁에선 韓 '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