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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소형차 '피아트 500'을 중심으로 국내에 선보일 것"이라며 "현재 피아트 한국 진출 사업 계획을 피아트 본사와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피아트의 500은 미니(MINI) 쿠퍼와 폭스바겐 뉴 비틀 등과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3대 소형차에 속한다. 1.2리터급과 1.4리터 급의 엔진이 탑재돼 있다.
또 "소형 스포차카 브랜드인 알파로메오도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해 조직 재정비를 통해 연간 점유율 4%대를 다시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올 하반기에는 300C 가솔린·디젤,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의 70주년 한정판 등 4개 차종이 예정돼 있다"며 "올 하반기 조직 재정비를 통해 미국 브랜드의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는 올 상반기 지난해보다 27.1% 증가한 1577대를 판매했다. 6월 기준 점유율은 3.37%로 하반기까지 4%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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