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3거래일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화학·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인 매력에서 밀린다는 평가다.
18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24% 하락한 8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화학·자동차 업종이 워낙 강세라 이 업종으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삼성전자 주식이 빠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드디스크 부문 매각 소식은 호재로 볼 수 있지만 이로인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노 수석연구위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85만원 선에서 바닥을 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에 에너지를 축적한 후 3분기쯤 다시 반등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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