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GS건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2시4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거일보다 3.68% 떨어진 14만4000원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최근 실적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재료가 확인되자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건설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GS건설은 1분기에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032억원으로 전년 동기 (881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1조1772억원으로 전년 동기 5% 늘었고, 세전이익도 2024억원으로 전년 동기 69% 증가했다. 1분기 신규 수주도 4조71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949억원) 보다 1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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