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2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00원(1.62%) 오른 10만4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 정규장은 아니지만 삼성전자 주가가 10만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5.49% 오른 5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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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는 30일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금액이다. 매출도 86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증권업계에서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흥국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였다. 이 외에도 지난달 이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 16곳에 이른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오픈AI와 브로드컴, AMD와의 최근 계약을 감안할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제고될 수 있다”며 “최근 삼성전자의 실적 서프라이즈 배경은 최근 고정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가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