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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마켓서 10만원 첫 돌파…SK하이닉스도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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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10.27 08:27:4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프리마켓에서 10만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5%대 급등하는 등 반도체 종목의 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2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00원(1.62%) 오른 10만4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 정규장은 아니지만 삼성전자 주가가 10만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5.49% 오른 5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12조원대 영업이익을 발표한 가운데 1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투업계에서는 당분간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인공지능) 산업 발달과 범용 D램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 호조로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찾아왔다는 분석이다.

이에 오는 30일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금액이다. 매출도 86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증권업계에서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흥국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였다. 이 외에도 지난달 이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 16곳에 이른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오픈AI와 브로드컴, AMD와의 최근 계약을 감안할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제고될 수 있다”며 “최근 삼성전자의 실적 서프라이즈 배경은 최근 고정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가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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