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판매법인 설립 후 첫 출시행사
현지 기자단 초청 시승 등 시장 관심↑
무쏘 EV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 앞둬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독일에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열며 ‘자동차 중심지’ 공략 속도를 올린다.
 | KGM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갖는 등 독일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사진=KGM) |
|
KGM은 지난 3~4일(현지시간) 독일 헤세주 베츨라에서 기자단 및 인플루언서 50여명을 초청해 액티언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액티언 차량을 설명하고 시승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기법 강의를 비롯해 액티언 트렁크에서 식사와 디제잉을 즐기는 ‘트렁크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KGM은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액티언 판매를 시작한다.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의 추가 론칭도 이어갈 계획이다.
 | KGM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갖는 등 독일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사진=KGM) |
|
 | KGM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갖는 등 독일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사진=KGM) |
|
현지 기자단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조용한 승차감 그리고 넉넉한 실내 공간과 쿠페 스타일의 세련된 외관에 오프로드 감성까지 담은 액티언의 상품성에 크게 만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새롭게 설치한 바 있다. 현지 마케팅과 판매 그리고 고객 관리 및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독일과 유럽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 관리는 물론 판매 전략 등에서 일관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은 상승세가 올해 1월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2월에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열었다. 또 지난달에는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판매 물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 KGM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갖는 등 독일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사진=KGM) |
|
 | KGM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갖는 등 독일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사진=KGM) |
|
KGM 관계자는 “이번 액티언 론칭은 유럽 판매법인 설립 후 새로운 KGM 브랜드로 갖는 첫 제품 출시 행사로 기자단 등 시장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 EV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함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그리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독일은 물론 유럽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