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포함해 윤동열 대한경영학회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 학계·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글로벌 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 부문(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사회 부문(사회정책, 인재·인권 경영, 고객 보호) △지배구조 부문(이사회·준법경영, 정보공개)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각 대상을 선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동시에 2021년 기계제조업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배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ESG 평가·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 ‘2023 종합평가 발표’에서 상반기 대비 ‘규모 등급’과 ‘전체 등급’ 모두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한 이사회 운영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 준법경영 실천을 통해 ESG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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