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 삼성SDI가 3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삼성SDI(006400)는 전거래일보다 1만원(4.10%) 오른 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5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2만1000여주 이상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각 사업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0% 늘어난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49% 늘어난 2100억원을 기록하면서 이익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