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에스브이(223310)가 추진하는 전환사채 발행금액이 신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활용된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이에스브이 주가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1495원을 기록 중이다. 4차산업이나 바이오 등 신사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2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총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이어 전날 오후 자금의 사용 목적을 바이오메디컬 사업투자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규사업 투자로 기재했다. 이들 사업 투자를 위해 사용될 자금은 총 18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