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제주항공 모델 화보컷 공개

제주항공 모델 김수현 화보컷. 제주항공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의 새로운 모델이 된 배우 김수현의 화보가 30일 처음 공개됐다.

제주항공은 여승무원들과 함께 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김수현의 사진과 제주항공 조종사로 변신한 사진, 제주항공 항공기를 들고 있는 사진 등 화보컷을 선보였다.

이번에 촬영된 사진들은 향후 1년간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영상물 및 항공기 내·외부 광고 등에 사용된다.

그동안 빅뱅, 이민호 등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 마케팅을 펼쳐온 제주항공은 아시아시장 확대전략을 보다 강화하는 차원에서 최근 아시아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김수현을 제주항공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의 기업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후발 LCC와는 차별화된 기업이미지를 강화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취항 예정 도시를 포함해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5개 도시 △중국 베이징, 스자좡, 자무쓰, 칭다오, 웨이하이 등 5개 도시 △홍콩 △타이완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세부 등 2개 도시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괌, 사이판 등 8개국 18개 도시를 인천, 김포, 부산,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총 24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모델 김수현 화보컷. 제주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