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가 강세다. 지방 백화점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주가 수준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1시37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날보다 1.29% 오른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86년 설립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의 1위 백화점인 갤러리아 타임월드를 운영하는 업체다. 동양백화점이 모체이며 이후 2000년 한화그룹으로 편입됐다. 한화갤러리아가 지분 69.45%를 보유하고 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산이 많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에 불과하다”라며 “다른 유통업체 대비 높은 배당 성향과 현금창출력, 면세점 신사업 등을 고려하면 지방 백화점 중 가장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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