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는 지난 주말 서울 태평로와 서소문로에 나눠져 있던 본사 임원실과 업무관리, 자산운용, 법인영업 등 부서들을 ‘여의대로 56번지’로 이사하는 작업을 끝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이 건물에는 한화증권 본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한화손해보험은 13층부터 26층까지 상층부를 사용하게 된다. 대표번호 등 전화번호는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한화손보, 대한생명, 한화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계열사 대부분이 여의도로 모이게 됐다. 박석희 한화손보 대표는 "상품, 인력, 고객 서비스 등 계열사 간 성과를 낼 수 있는 교집합을 찾아내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간다면 본격적인 금융네트워크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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