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항공주와 여행주가 김정일 사망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김정일 사망으로 북한내 권력구도의 변화와 전쟁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 등이 불거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이다.
19일 오후 1시5분 현재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6.4%, 6.3%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 역시 45만주, 92만주로 급증하고 있다.
여행주 역시 급락세다.
하나투어(039130)는 5.7% 빠진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모두투어(080160)는 4%, 자유투어(046840)는 8% 이상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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