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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도씨는 “올해 핼러윈에는 정말 무서운 것으로 분장하고 싶었다. 그래서 홈택스로 분장했다”며 “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무슨 뜻인지 다 알 것”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뤼도씨가 지하철에서 홈택스 로고가 달린 집 모양의 대형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색 조끼에는 신용카드 매출전표와 현금영수증을 연상시키는 종이들이 매달려 있고 목에는 ‘납부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명찰을 걸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일 국내 온라인에도 공유되며 관심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피 흘리는 좀비나 귀신보다 목에 걸린 납부 고지서와 조끼에 매달린 영수증이 백배는 무섭다”며 “5월 종합소득세와 부가세 시즌을 한 번이라도 겪어본 사람만 웃지 못하는 디테일”이라고 반응했다.
홈택스는 국세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세금 신고·납부 서비스다. 개인사업자 등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통상 매년 5월, 부가가치세 일반과세자는 1월과 7월 세금을 신고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대상자는 1333만명에 달했다. 지난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692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3만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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