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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서 중학생에 흉기 휘두른 고교생…경찰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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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I 2026.06.03 09:39:15

전화로 "동생 괴롭힌 사람 흉기로 찔렀다"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대전의 한 시내버스에서 중학생을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자수했다.

(사진=연합뉴스)
3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7분께 유성구 송강동을 지나던 시내버스에서 고등학생 A군이 중학생 B군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A군은 경찰에 전화로 “동생을 괴롭힌 사람을 흉기로 찔렀다”고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송강동 인근에서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평소 소지하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이 범행 직후 버린 흉기는 경찰이 회수했다.

경찰은 A군을 조사한 뒤 살인미수, 특수상해 혐의 적용 여부를 들여다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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