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두산(000150)은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6900원(9.53%) 오른 19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는 19만95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또 두산로보틱스 보유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가 곧 해제되는 만큼 일부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밸류업 재원, 추가 투자 등으로 이어지리라는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체 사업비 30조원대에 이르는 체코 원전 수주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두산의 연결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중심으로 한 ‘팀 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다. 체코 원전은 오는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연말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