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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정부 세법 개정안 발표에서 영화, 공연 등 문화비 세액공제만 반영하고, 체육 분야 세액공제는 전혀 반영하지 않고 제외했다”며 “그렇게 오랫동안 외면해놓고 민주당이 공약을 발표하자 허겁지겁 재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은 그동안 민주당이 열심히 준비해 발표했던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 등의 공약도 베껴서 발표를 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발표한 공약은 공수표에 불과할 뿐만 아니고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진정성이 없다”며“정부가 이번 공약에 진정성이 있었다면 올해 세법 개정안에 세제 혜택을 반드시 담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능하고 진정성 있는 정책을 책임 있게 발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