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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변호사는 집무실 이전을 잘한 것이라고 평가한다면서 “청와대에서 그 안에 대통령이 갇히기 마련 아닌가, 그 안에서 민주적인 사고를 실행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빼앗긴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면에서 청와대를 나와서 집무실을 이전한 것은 앞으로의 역사에서 훌륭한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전 반대 여론이 높은 상황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생각하시는 것도 물론 일리가 있다. 오해라고 단정 지으면서 그런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대단히 오만한 생각”이라고 답했다.
신 변호사는 “국민들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한 것에 대한 비판은 그 나름대로 충분히 이유가 있고 또 근거가 있고 또 정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다만 신 변호사는 “국민들이 과연 청와대에서 대통령 상당수가 혼밥을 하면서 과연 제대로 국정을 고심하면서 바쁘게 운영했을까 하는 그런 점에 관해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국민들이 청와대에서 대통령 업무가 가지는 속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므로 집무실 이전 문제도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것이다.
신 변호사는 다만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도 비판을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