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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벤처스과 SK증권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에게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스타벤처스는 SK증권과 성장 가능성 높은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국내외 투자네트워크와 기술사업화, 법률, 회계, 홍보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때 필요한 핵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K증권은 2020년 5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 재선정된 이후 투자금융펀드와 신기술사업금융을 통해 신기술 창업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는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선발, 자금조달을 확대하고 맞춤형 IB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창업 기업수는 2020년 148만4667개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지만 5년 생존율은 29.2%로 OECD 주요국 평균 생존율(41.7%)보다 크게 낮은 상황이다. 올해는 3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창업생존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경쟁력 있는 혁신벤처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으로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SK증권과 기술창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스타벤처스만의 차별화된 맞춤 코칭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예비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벤처스는 기술창업 유니콘 양성기업으로 성장가능성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다음게임 대표와 그루폰코리아 CMO,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한양대 창업지원단 교수 등을 역임하며 벤처 액셀러레이션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