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들은 엘엔로보틱스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를 이끈 이주환 미래에셋벤처투자 수석심사역은 “엘엔로보틱스의 뛰어난 인적구성과 임상현장에 기반한 연구·개발 역량을 보고 빠르게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로봇공학자와 임상전문가가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이끌고 있는 만큼 여러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채워주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엘엔로보틱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 및 품목허가 획득을 위한 다기관 확증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심혈관 중재시술뿐 아니라 뇌혈관과 신경중재술 등 다양한 영상유도 중재시술 분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