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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달 7일 오후 8시 40분쯤 서울 을지로4가역 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서로 시비가 붙어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이 B씨 등 3명은 모두 음주 상태였으며 이후 말다툼 시비가 붙으면서 폭행이 벌어졌다.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B씨는 주차돼 있던 A씨 일행 차량을 발로 찼으며 이에 차의 앞유리가 부서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몽골 출신으로 확인됐다.
5명 중 1명은 불법 체류자(미등록 체류)였으며 입건 이후 서울시 양천구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쌍방 간 합의를 보기는 했지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동폭행죄로 송치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