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석 좋은라이프CMO, 산림조합상조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창석(53) 좋은라이프 영업총괄 전무가 산림조합상조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산림조합상조는 지난 26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4대 대표이사로 이창석씨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이창석 대표이사는 사모펀드인 VIG 파트너스에서 좋은라이프 인수 당시 선발 임원으로 참여해 마케팅 총괄 임원(CMO, Chief Marketing Officer)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마케팅 전문가로 그간의 영업 노하우를 산림조합상조 경영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림조합상조는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해 건전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둔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상조는 공직유관단체인 SJ산림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이다.

최근 누적 선수금 순위 20위권을 앞두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 공인 인증인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해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전문 경영인을 통한 변화는 산림조합상조 입장에선 당연한 일”이라며 “경영의 방향은 바뀔 수 있어도 원칙은 동일하다. 산림조합상조의 경영 건전성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은 변함없이 지속 발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