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LG(003550), LG전자(066570), LG화학(051910), LG유플러스(032640)가 일제히 상승세로 시작했다. 안경 형태의 기기를 착용하면 렌즈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가져와 보여주는 U+리얼글래스 출시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전자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4%(4700원) 오른 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9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돌파했다. 거래량은 130만주, 거래대금은 1165억원이다. 외국인이 1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LG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6.83%(5500원) 오른 8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5일 매물대를 돌파했다. 거래량은 14만주, 거래대금은 119억원이다.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90%(2만5000원) 오른 6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4만주, 거래대금은 3086억원이다. 외국인이 72억원어치를 쓸어담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도 전 거래일보다 3.98%(500원)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1.74%(200원) 오른 1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53만주, 거래대금은 61억원이다. 외국인이 2억2700만원 상당을 담고 있다.
이날 출시된 U+리얼글래스는 안경 형태의 기기를 착용하면 렌즈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가져와 보여주는 웨어러블 기기다. VR(가상현실) 기기와 달리 렌즈가 투명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주변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텐츠 화면 배치 및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하다.
화면 사이즈는 최대 100인치 이상까지 확장할 수 있다. 스포츠 경기나 영화, 콘서트 등을 관람할 때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으로 활용할 시 넷플릭스와 같은 각종 OTT 서비스나 유튜브 등의 콘텐츠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