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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촛불혁명 완수위해 20대 대선 전 개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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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기자I 2020.04.21 10:00:17

21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에 출연
"진보진영 약 190석 확보, 21대 국회서 안하면 당분간 못해"
"통합당 비대위 구성되더라도 조기 전당대회 열 듯"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21일 “촛불혁명의 완수를 위해 21대 국회에서 개헌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민생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개헌은 이미 안을 대통령께서 국회에 내놨기 때문에 진보 계통이 약 190석 정도를 확보했다고 하면 반드시 촛불혁명의 완수를 위해 개헌과 개혁 입법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될 수 있으면 2022년 제 20대 대통령선거 전에 개헌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개헌 문제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공약을 했고 또 개헌안을 국회에 냈다”며 “이 때문에 지금 현재의 의석을 가지고 하지 않으면 당분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저는 21대 국회에서 했으면 한다”며 “특히 지금 다음 대통령 선거가 사실상 22개월 남았다. 그래서 그전에 개헌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생각을 갖는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개헌을 위해 미래통합당과 협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개헌을 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3분의 2이상 즉 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그는 “민주당 180석에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은 전부 다 개헌에 찬성하는 사람들일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통합당이 105석 정도 될 것인데 다 합치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당에도 개헌론자들이 많다”며 “통합당과 협의를 해서 해나가는 것이 원칙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본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통합당과 관련해 조기 전당대회를 열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더라도 조기 전당대회로 가지 않겠느냐”며 “심재철 의원이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대표 권한대행을 하고 있지만 그분도 낙선하셨다. 그분이 이끌면서 전당대회를 치르기는 어렵기 때문에 당내 비대위원장 체제로 가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조기 전당대회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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