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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이용자, 요금 만족도 낮아…선택 기준은 '접근 용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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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화 기자I 2018.12.19 10:07:25

소비자원, 8개 업체 서비스 만족도 및 이용 행태 분석
시설·부대시설 만족도 높고 이용 요금 낮아
종합만족도, 용평-하이원-곤지암 순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 8일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 스키장에 많은 스키어가 찾아 겨울스포츠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스키장 이용자들 사이에서 시설·부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보다 이용 요금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의 서비스 만족도 및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용평 리조트가 종합만족도 3.8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이원 리조트(3.82점), 곤지암 리조트(3.81점) 등의 순이었다.

서비스 만족도는 최근 2년 간 이들 스키장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품질, 상품, 호감도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조사 대상 8개 업체를 평가한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설 및 부대서비스’ 소비자 만족도는 높았지만, ‘이용 요금’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스키장 소비자 만족도 평가 결과 (자료=한국소비자원)
스키장 규모 및 시설·직원의 친절성·전문성·공감성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90점이었다. 업체별로는 용평 리조트 3.98점, 하이원 리조트 3.94점, 곤지암 리조트 3.93점, 무주 덕유산 리조트 3.89점 등이었다.

‘서비스 상품 만족도’는 이용시설 및 부대서비스·정보 이용 편리성·이용 요금 3개 요인으로 평가했는데, 이 중 이용시설 및 부대서비스 만족도가 3.72점으로 높았다. 반면 이용 요금 만족도는 3.36점으로 낮았다.

업체별로는 곤지암 리조트의 경우 정보 이용 편리성·이용요금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평 리조트의 경우 정보 이용 편리성에서, 양지파인 리조트의 경우 이용시설 및 부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느낀 주관적 감정을 평가한 ‘서비스 호감도’는 용평 리조트 3.86점, 곤지암 리조트·하이원 리조트 각각 3.78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키장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을 조사한 결과 ‘접근 용이성’이 40.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숙박 시설’(15.1%), ‘스키장 슬로프’(12.0%) 등의 순이었다.

스키장 1회 방문 시 지출 금액으로는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이 3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27.3%), ‘30만원 이상’(20.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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