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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카카오 인공지능(AI) 기술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독·공동주택에 ‘카카오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맥스의 홈 IoT 기술력과 카카오의 콘텐츠·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맥스 관계자는 “코맥스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세대, 오피스텔, 단독 주택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스마트 홈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해 온 홈 전문기업인 만큼 스마트폰에서 구현되고 있는 카카오의 편리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주거 유형과 환경의 구분없이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맥스는 카카오의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와 함께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자사의 음성인식 홈 디스플레이 ‘앤써’에 카카오 서비스를 담아 사용자에게 맞춤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변봉덕 코맥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형 홈 서비스는 사용자가 정확, 편리하고,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인공지능 스마트 홈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도 “코맥스와 함께 카카오 서비스를 일상 생활 공간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누구나 일상에서 카카오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