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소비자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 총무성은 지난 7월 신선식품을 뺀 전국소비자물가지표(CPI)가 100.1로 지난해 7월보다 0.5%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7개월 연속 상승이다. 일본경제신문(닛케이)가 집계한 전망치 평균 0.5% 상승에 부합하기도 했다.
신선식품에 에너지까지 뺀 총합 CPI는 100.6으로 역시 0.1% 상승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해도 100.1로 0.4% 높았다.
이와 함께 발표한 8월 중순 도쿄도 CPI 속보치는 신선식품을 뺀 총합이 100.1로 0.4% 증가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하면 0.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