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라이콤(041520)이 강세다.
아마존닷컴이 저가에 내놓은 태블릿PC인 `킨들 파이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라이콤은 현재 킨들파이어의 액정표시장치(LCD) 백라이트유닛(BLU)을 공급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59분 현재 이라이콤은 전날보다 5.05% 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IHS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킨들파이어가 390만대 출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출하량 214만대를 앞지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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