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유진 기자] 폭락장서 하락폭이 컸던 자동차, 화학, 정유 등 이른바 차·화·정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기관들의 사자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2시10분 현재 OCI(010060)는 전일보다 13.15% 오른 3만3000원으로 상한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외에도 SKC(011790), LG화학(051910), 금호석유(011780) 등 대형 화학주 대부분이 10%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정유주도 11%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3인방도 상승폭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현대차가 11%, 기아차가 9%, 모비스가 8% 가량 상승중이다.
최근 이들 종목의 하락폭이 컸던 만큼 반등장에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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