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NHN(035420)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개인화 소셜홈 `네이버 미(me)`가 오는 6일부터 네이버가 선별한 우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미는 개인화 웹서비스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결합된 네이버의 새로운 소셜홈이다. 블로그나 카페, 미투데이 등에 업데이트된 내 소식과 친구들의 새 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뉴스, 스포츠, 영화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구독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이 자주 쓰는 메일, 가계부, N드라이브 등의 서비스도 한 곳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보다 쉽게 정보를 생성하고 유통할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비공개 서비스 이후 ▲콘텐츠 제공 서비스 내 `구독하기` 버튼과 `미투하기` 버튼 적용 ▲해당 버튼의 오픈 API 제공 ▲ PC- 웹- 모바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네이버 톡`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람 NHN 포털전략실 이사는 "최근 인터넷 업계 전반에 소셜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SNS와 PWE(개인화 웹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이용 환경을 제공하려 한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네이버에서 검색을 통해 소셜이 주는 정보 흐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1일)
☞코스피, 소폭 오르며 출발..외국인은 `팔자`
☞NHN, 신작게임 `테라` 상용화 임박..`매수`-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