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차이나텔레콤과 광고판매 계약

정영효 기자I 2007.04.25 12:52:39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중국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인 차이나 텔레콤과 온라인 광고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구글은 차이나 텔레콤이 운영하는 400여 웹 사이트에 온라인 광고를 팔 수 있게 됐다.

차이나 텔레콤과의 이번 협상은 구글이 중국에서 맺은 세번째 제휴 협약으로 중국 최대의 검색 엔진 바이두닷컴에 비해 세배 가량 뒤처져 있는 중국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이라고 통신은 분석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