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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전용면적당(3.3㎡) 평균 가격은 1522만 원으로 집계돼 전분기(1581만 원)보다 3.7%, 전년 동기(1573만 원)보다 3.2% 떨어졌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시장 모두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래량은 506건, 거래금액은 200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1.9%, 34.1% 줄었다. 비수도권은 침체 폭이 더 커 거래량은 54건으로 53.0% 감소했고, 거래금액은 177억 원에 그쳐 전분기(653억 원) 대비 72.9% 급감했다. 다만 3.3㎡당 평균 가격의 경우 수도권은 1550만 원으로 전분기 대비 6.2% 떨어진 반면, 비수도권은 1266만 원으로 12.1% 상승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거래량이 125건, 거래금액이 74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9.3%, 45.8% 감소했다. 거래량은 금천구(39건), 강서구(23건), 구로구·영등포구(각 20건) 순으로 많았고, 거래금액은 영등포구가 159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서울 3.3㎡당 평균 가격은 2403만 원으로 전분기보다 4.0% 내렸으며, 영등포구(3426만 원)가 최고가를 나타냈다.
경기도 역시 거래량 349건, 거래금액 117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8.6%, 23.5% 줄었다. 도내 최다 거래 지역은 성남시(39건), 하남시(36건) 등이었으며, 거래금액은 고양시(160억 원), 성남시(145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경기 3.3㎡당 평균 가격은 1296만 원으로 고양시(1782만 원)가 가장 높았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분기 지식산업센터 거래가 전국적으로 크게 위축된 가운데 전체 거래의 90% 이상이 수도권에서 이뤄졌다”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수요가 수도권 중심으로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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