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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지역 양조장 손잡고 1ℓ 가성비 막걸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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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5.26 08:07:46

동해 ‘낙천 양조장’과 협업…전국 판로 확대 지원
천연 지장수 활용한 1ℓ 막걸리 1950원에 선봬
2030 중심 가성비 막걸리 수요 증가 반영 기획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리테일(007070)의 편의점 GS25가 지역 양조장과 손잡고 가성비 막걸리 상품을 선보이며 전통주 상생 모델 확대에 나선다. 강원도 동해 지역 양조장의 제조 기술과 편의점 유통망을 결합해 지역 전통주의 전국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사진=GS25)
26일 GS25는 강원도 동해시 소재 소규모 양조장 ‘낙천’과 협업해 1ℓ 대용량 막걸리 ‘일생막걸리’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낙천 양조장은 동해 약천골 지하 150m 황토 암반층에서 얻은 천연 지장수로 막걸리를 빚는 양조장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활용해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대용량·가성비 콘셉트에 초점을 맞췄다. GS25에서 판매되는 막걸리 중 최대 용량인 1ℓ 제품으로, 가격은 1950원이다. GS25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 막걸리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해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3년간 GS25 내 3000원 이하 막걸리 상품 구성 비중은 70%대 초반에서 80% 수준까지 증가했다.

이번 협업은 GS25가 추진 중인 지역 양조장 판로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국 유통망이 부족한 지역 전통주 업체의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편의점을 신제품 테스트베드 역할로 활용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돕겠다는 취지다.

윤지호 GS25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품질 경쟁력을 갖춘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차별화 전통주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전국 각지 양조장과 상생 모델을 확대해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지역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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