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에스파·라이즈 중심 실적 성장 기대…'매수'-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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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10.15 07:39:5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메리츠증권이 에스엠(04151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Q25(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452억원(전년 동기 대비 42.5%↑), 영업이익 486억원(274.2%↑)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499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NCT DREAM 정규 5집, 에스파(aespa) 미니 6집, NCT WISH 미니 3집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 일정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연에서는 일본 및 기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NCT DREAM, 라이즈(RIIZE), SM TOWN 투어가 반영되면서 분기 최대 실적(59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아티스트 컴백과 공연 일정에 따라 팝업 및 공연 MD 판매 증가에 따른 MD·라이선싱 매출 증가 역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뿐만 아니라 “티니핑 캐릭터와 에스파·하츠투하츠 콜라보 MD, 배틀 그라운드X에스파 콜라보 캐릭터 관련 IP 라이선싱 매출도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중·저연차 아티스트 중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라이즈와 NCT WISH는 앨범 판매량 증가를 통해 팬덤 확장세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라이즈는 7월부터 첫 월드투어를 시작, 북미 지역에서 약 5만명을 모객했으며, 2026년에는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으로 도쿄돔 3일 공연이 예정돼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NCT WISH 역시 10월부터 첫 단독 투어를 개최하며, 일본 현지화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약 15만명을 모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남자 연습생 팀 ‘SMTR25’의 예능 프로그램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2026년 방영될 예정으로 신규 IP(지적재산권)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라며 “신인 아티스트들의 초기 수익화 구간이 짧은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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