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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도쿠시마 라면’ 3주만에 3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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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6.19 08:02:2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28일 출시한 ‘도쿠시마 라면’이 3주 만에 30만개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코리아세븐
현재 라면 카테고리 내에서 육개장, 불닭볶음면과 함께 매출 3위권 내에 진입했다. 도쿠시마 라면은 일본 도쿠시마현의 라멘 스타일을 모티브로 개발된 제품이다.

도쿠시마 라면은 출시 후 7일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고, 이에 힘입어 출시 현재까지 라면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 수 증가했다.

특히 도쿠시마 라면은 3040세대 남성들의 매출이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협업을 통해 자체브랜드(PB) 라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2023년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불식당’과 협업한 ‘세븐셀렉트 즉석우동’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넘기며 주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오뚜기 열라면과 협업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손잡은 ‘럭히밥 김찌라면’ 등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라면담당 상품기획자(MD)는 “일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도 맛있는 일본 라멘을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 수요를 파악해 일본 출장을 오가며 도쿠시마식 라멘을 수 차례 먹어본 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신선한 콜라보 전략들을 발휘해 유례없는 이색 PB라면 개발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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