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도봉구 소재 한 노점 과일 판매상 B씨에게 맛보기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진열된 포도를 먹어본 뒤 구매하겠다고 했으나 B씨가 이를 거절했다. B씨가 “우리 가게에서는 맛보기를 하지 않으니 다른 가게에서 구매하라”고 말하자 시비가 벌어졌고, A씨는 어깨, 배, 손으로 세 차례 밀치는 등 B씨를 폭행했다.
재판부는 “포도 장사를 하는 B씨와 서로 불쾌한 언사를 주고받던 와중에 일어난 범행”이라며 “A씨가 고령이고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으며 오랜 기간 별다른 범죄 전력 없이 살아온 정황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신세계家' 올데프 애니 사는 한국 최고 부촌은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15t.jpg)
![AI가 바꾼 대입 판도…이대·중대 AI학과 내신합격선 'SKY 수준'[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271t.jpg)

![판사도 “엽기적”…40대女 성폭행한 중3이 한 짓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