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2.10포인트(0.84%) 오른 2650.7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650선을 넘긴 것은 지난달 21일(고점 2656.04)이 마지막이다.
수급별로는 현재까지 개인과 기관이 각각 95억, 23억원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 외국인은 1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4억원 순매도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역시 트럼프 관세 영향을 많이 받는 국가 중 하나이며, 차주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헌재 판결, 3월 31일 공매도 재개라는 단기적인 수급 변동성 이벤트 등 국내 고유의 이벤트를 치러야 한다”며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연초 대비 10% 가까운 수익률을 시현 중에도, ‘전강후약-전약 후강’ 식의 불규칙한 지수 패턴, 업종간 빠른 순환매
등 난이도 높은 현재의 시장 색깔이 당분간 유지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는 순환매 기회가 여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많이 찾아오는 주도주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며 “기존 주도주인 방산(비중 유지)과 최근 메모리 현물 가격 반등 신호가 나오면서 업황 회복 기대감이 생성되고 있는 레거시 반도체(조정 시 매수 전략)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인 가운데 화학, 전기·전자 등이 1%대 강세다. 뒤이어 기계·장비, 제조, 금속, 음식료·담배, IT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운송장비·부품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이 1%대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NAVER(035420), KB금융(105560) 등도 강세다. 반면 기아(000270)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2차례 금리 인하 전망에 동반 상승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3.32포인트(0.92%) 오른 4만1964.63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60.63포인트(1.08%) 높은 5675.29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46.67포인트(1.41%) 오른 1만7750.7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