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기관 표창 수상

김범준 기자I 2024.12.24 09:18:01

''초거대 AI 활용 혁신서비스'' 성과보고회
공공서비스 활용가능 AI 플랫폼 지원 공로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혁신서비스’ 성과보고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혁신서비스’ 성과보고회에서 오케스트로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기관 표창을 수상한 뒤, 박의규(오른쪽) 오케스트로 인공지능연구소장과 서보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추진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케스트로)
지난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서비스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 지원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인프라 기반 서비스 개발 등 총 3개 분야의 대표 성과 발표와 함께 DPG 실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오케스트로는 민간의 초거대 AI 플랫폼을 공공분야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혁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급 기업인 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와 성과 사례를 발표했으며 디플정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케스트로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플랫폼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행정연구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광주과학기술원 등 4개 기관에게 제공했다. 각 기관의 요구에 맞춘 심층 컨설팅과 개념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관별 다양한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오케스트로가 개발한 초거대 AI 플랫폼은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활용 가능한 외부 데이터를 수집한 뒤, 전처리 과정을 통해 데이터를 검증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답변을 신속히 도출할 수 있는 문서를 탐색하여 기관 맞춤형 거대 언어 모델(LLM)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부 자료 보안에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박의규 오케스트로 인공지능연구소장은 “2025년까지 초거대 AI 솔루션을 시장 요구에 부합하도록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클라우드 솔루션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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