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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티켓 팔아요"…`중고 사기` 20대 男, 결국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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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I 2023.11.28 10:07:41

경찰,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
실제 물건 없으면서 중고장터에 판매글
39명으로부터 약 2900만원 편취한 혐의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중고거래 사기로 39명으로부터 약 2900만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울 관악경찰서는 28일 사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고가의 전자기기나 프로야구 표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39명으로부터 약 29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실제 물건이 없으면서 당시 유행하는 물건을 중심으로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인 오피스텔에 숨어 지내던 A씨를 열흘 가까운 잠복수사 끝에 검거했고, 조사 결과 A씨는 유심 십여 개를 돌려쓰며 추적을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후에도 추가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조사 후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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