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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옥 bhc그룹 대표가 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 창고43 광주상무점에서 열린 ‘2023 전국 가맹점 소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의 ‘2023 전국 가맹점 소간담회’는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본사가 마련한 행사다.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매장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1일 대전충청 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23일 광주호남 지역, 29일 부산경남 지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중순까지 제주 및 강원 지역, 수도권 지역의 대표단들과 만나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간담회 일환으로 bhc치킨은 bhc그룹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 bhc치킨 광주호남 지역 가맹점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본사의 경영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 대표는 “완전한 일상 회복이 이뤄진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더 큰 성장과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본사도 한 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는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 방안을 위한 방법 제시와 수요 증대를 위해 새로이 출범한 R&D 센터를 통한 신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며, 가맹점 역시 위생과 친절한 고객 서비스 등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원칙 준수 통한 고객 만족을 실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본사와 가맹점은 그동안 bhc치킨의 성장을 주도한 가맹점과 본사의 역할에 충실하자는 경영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올해 선보이고 있는 신메뉴를 비롯한 향후 마케팅 방향성 논의 및 소비자 접점 일선에서의 가맹점주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고객중시 경영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bhc그룹 관계자는 “물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을 맞아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매장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이번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로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bhc그룹은 지난 4월 본격 ESG 경영을 선포하며 전국 bhc치킨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의 상생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초에는 모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총 11억 상당의 건강검진 비용을 후원하며 상생경영이라는 그룹 철학에 기인한 동반 성장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