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는 지난해 말 SK하이닉스에 등록된 가스안전기기 공급 업체들 간의 입찰을 통해서 올해 3600여대 이상의 가스안전기기 공급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전체 수량 금액은 30억원이다. 연간 물량 전체에 대해 공급 업체를 선정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추가 입찰이 예정돼 있어 연간 공급 수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센코는 약 1년간 SK하이닉스와 제품 평가 및 기업 실사를 진행해 반도체 가스 안전기기 공급사로 적합평가를 받아 정식 밴더로 등록됐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반도체 시장의 성공적 진입이라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사업의 특성상 센서 교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라며 “SK 하이닉스를 시작으로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로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