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중국서 요소 2만여t 들어온다…홍남기 "어려움 해소될 것"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공지유 기자I 2021.11.10 11:32:26

예결위 출석해 "중국과 협의 잘 돼 조만간 해결"
"수입선 다양화해야…중요물품 전략물자로 비축"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요소수 품귀 사태’에 대해 10일 “(중국과) 협의가 잘 돼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 사진기자단)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출석해 ‘요소수 추가공급에 대해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최근 중국에서 선적 대기하고 있는 요소 2만t 정도가 대기 상태였는데 조만간 해결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중국 측과 계약한 요소 1만8700t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요소 2만t은 국내 요소수 세 달 정도 소비량을 만들 수 있는 물량이다.

향후 마그네슘, 베이킹소다, 텅스텐 등 생활필수품과 핵심원자재도 비슷한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요소수 공급 차질 문제가 시급한데 정부가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해외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은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요소수도 예전에는 일반품목이었는데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약해져 큰 문제로 제기될 수 있다”며 “특정국에 과도하게 (수입량을) 의존하는 일반품목도 다 분류하고 있다. 요소수에 준하는 대응이 있어야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앞으로 이와 같은 공급망이 흔들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비해 수입선을 다양화시켜야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중요한 품목에 대해 전략물자로 비축도 생각하고 있다.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